임종석 "자영업자 대책, 소득-형평 맞춰 종합적 안 만들 것"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18.07.26 21:48

[the300]"자영업비서관, 자영업 일만 고민한 분 모실 것"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 인근 호프집을 방문해 '퇴근길 국민과의 대화' 일환으로 참석자들과 맥주를 마시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회장과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구직자, 최저임금 적용 근로자(아파트 경비원),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서점, 음식점, 도시락업체 대표, 인근 직장인 등이 참석했다. 2018.07.26. photo1006@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의 깜짝 '국민들과의 대화' 자리에 함께 한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 대책을 종합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임 실장은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의 한 호프집에서 "자영업비서관을 만들었다. 자영업 일만 고민한 분을 모시려한다"며 "아주 세부적인 데까지 많이 다듬어보겠다. 자영업자 소득에 따라 다른 형평을 맞춰서 지원해야 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종합적인 안을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과의 호프 미팅에는 청년 구직자, 광화문 주변 직장인, 중소기업 대표, 편의점 점주 등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모두 각자의 경제 사정을 말하기 위해 '정부 부처 관계자'를 만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문 대통령이 참석한다는 사실은 행사 직전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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