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현대차·미래에셋 투자금 275억 유치

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 2018.07.25 08:36
IT(정보기술) 물류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현대자동차, 미래에셋으로부터 투자금 275억원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메쉬코리아와 현대차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협력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 향후 스마트 물류 시스템 개발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2013년 설립된 메쉬코리아는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전국에 이륜차 물류망을 확보하고 있다. IT 물류 솔루션과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메쉬코리아가 현대차의 전략적 사업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스마트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에 집중하고 물류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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