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53 경기 연속 출루' 도전… 9회말 마지막 기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7.22 11:30
53경기 연속출루에 도전 중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 /AFPBBNews=뉴스1
53경기 연속출루에 도전 중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출전, 첫 타석에서 3루 방면 땅볼로 물러났다. 이어 3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 아웃을 당했다.

추신수는 6회말 원 아웃 주자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나서 출루를 노려봤지만 삼진을 당했다. 추신수는 9회말까지 한번 더 타석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현역 선수 최장 5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추신수는 이날 출루를 성공하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연속 출루 기록을 가진 알렉스 로드리게스와 타이를 이룬다. 로드리게스는 2004년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5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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