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 총장 포럼 소속 42개 대학총장, 수성대 방문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7.21 23:46
수성대학교가 지난 20일 아프리카·아시아 등 전 세계 27개국 50여개 대학 총장들을 대학으로 초청, 대학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순 총장은 이 날 "우리 대학은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글로벌현장학습, 어학연수, 해외인턴십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세계대학 총장 포럼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해외 대학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대학총장 포럼 소속 총장들은 또 수성대 기업지원 플랫폼인 MBLC(Medical Beauty Leader Center) 등 방문,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모발·두피케어, 네일아트 등 K-뷰티 프로그램과 드론기계과의 드론 항공촬영 기술을 체험하는 행사도 가졌다.

총장들은 이에 앞서 강산관 도서관 교육장에서 가진 오찬을 통해 상호 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세계대학총장 포럼은 내년 행사도 수성대에서 갖기로 하는 한편 실질적인 협력과 국제 네트워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세계대학총장 포럼'은 국제청소년연합(IYT·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이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교육부 장관, 대학총장들을 부산으로 초청, '청소년들의 당면 문제 해결과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행사의 하나로 올해 6회째다.

지난 15일 부산 APEC하우스에서 '인성교육사례와 발전 방향'에 관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세계대학총장 포럼은 2주간 다양한 일정을 수행한 뒤 오는 26일 대전에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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