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잠정합의…기본금 4만5천원 인상(상보)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18.07.20 22:06
현대자동차그룹 CI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다.

노사는 20일 울산공장 본관에서 열린 21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은 기본금 4만5000원 인상, 성과금 및 격려금 250%+28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완전한 8+8 주간연속 2교대 도입에도 합의했다.


임금체계와 관련해선 미래 임금경쟁력 강화, 통상임금 문제 해소 등 개선방향에 대해 내년 1분기까지 논의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인준투표는 오는 26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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