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반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24일 출범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 2018.07.20 18:28
최저임금 인상에 반대하는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가 오는 24일 서울시 대방동 소상공인연합회 대강단에서 출범식을 진행한다.

연대는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외식업중앙회, 경영인권바로세우기 중소기업단체연합,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소공인총연합회가 주도할 예정이다.

이들은 "소상공인들의 지불능력을 외면하고 노동자위원과 공익위원만 참석해 일방적으로 정한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안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고용노동부 이의신청 제기, 노·사 자율협약 표준 근로계약서 작성·보급, 생존권 사수 집회 개최, 최저임금 정책의 전환 촉구 등을 담은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연대 출범 결의서'를 채택하고 서명할 예정이다.


이어 실행할 분과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별, 업종별 추진본부를 구성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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