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 LINC+ 현장실습으로 특화된 직무교육 진행

대학경제 장경석 기자 | 2018.07.20 15:52
동주대학교는 실용음악과를 비롯한 6개 학과의 7개 전공으로 진행되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육성사업에 참여 학과들이 현장실습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동주대의 LINC+ 과정에 선발된 140명의 학생들은 협약업체에서 전공 직무 훈련과 현장 적응을 위해 최소 6주 240시간에서 8주 320시간까지 전문 수퍼바이저들의 지도를 받으며 현장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광고시각과를 비롯한 실습과 실기 중심의 일반학과들도 입학 후 졸업할 때까지 4주 160시간의 의무 현장실습을 완료해야만 된다.

동주대 광고시각디자인과는 현대 매스커뮤니케이션 시대의 다양한 시각정보를 정확하고 합리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광고디자인과 조형영역인 그래픽디자인 전문기술을 체계적으로 지도해 다양한 매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조형능력과 교양을 겸비한 유능한 광고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요구하는 광고디자이너를 배출하기 위해 4~8주 이상의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지식과 능력을 배양 하는 것으로 소문나 있다.

광고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현장실습을 지도한 디엠스튜디오 디자인팀의 권오준 대표는 "실습생이 현장에서 요구하는 능력을 짧은 시간에 배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과 프로젝트 공동작업에 참여시키고 있다"며 "더불어 도서토론, 전략회의, 주간회의에 실습생도 참여시켜 현장실무 중심의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동주대 실용음악과는 사운드디자인협약반으로 LINC+ 과정에 참가하고 있다. 특히 부산의 대표적인 온라인 음원 서비스 및 사운드디자인과 영상자막 회사인 씨엔더블유 커뮤니케이션과 인력양성 및 현장실습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지수·이종보·김병화 학생 등 3학년 학생 3명이 현장실습 중이다.

이창희 씨엔더블유 커뮤니케이션 대표는 "동주대 실용음악과는 부산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사운드디자인의 독보적인 학과"라며 "현장실습에 참가한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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