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나들목서 청소트럭 추돌사고…현재 정상 통행 중

뉴스1 제공  | 2018.07.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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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30분쯤 경부고속도로 양재 나들목 인근에서 청소용 트럭이 승용차를 들이받아 트럭의 쓰레기 적재함이 넘어져 일대가 교통체증을 빚고 악취가 진동했다.
이 사고로 청소용 트럭 운전자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두 사람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소용 트럭은 경기 평택지역 생활폐기물 수거 차량으로, 당시 김포 매립장으로 운행하던 중이었다.

이 사고로 도로에 떨어진 쓰레기를 정리하고 차량을 견인하느라 서울로 진입하는 출근 차량이 한때 극심한 정체를 겪었다. 서울 방향과 부산 방향이 각각 오전 7시44분과 9시 38분 정리완료돼 낮 12시 현재 도로가 정상 통행되고 있다.

경찰은 트럭 타이어가 터지면서 승용차를 추돌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확보, 블랙박스를 분석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낮 12시 현재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서초나들목에서 양재나들목 구간은 소요시간 3분으로 차량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서울방향은 소요시간 8분이 걸려 상당히 정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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