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23분 현재 전일대비 14.58포인트(1.80%) 내린 795.86을 기록하고 있다. 나흘 연속 하락이다. 코스닥 지수는 강보합 개장했으나 개장초 하락으로 전환한 뒤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70억원 순매도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33억원, 518억원 순매수다.
비금속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이다. 방송서비스가 8% 넘게 빠지고 있으며 제약 화학 정보기기 소프트웨어 등이 2%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CJ오쇼핑과 CJ E&M의 합병 신설법인인 CJ ENM이 10%대 급락을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신라젠이 10%대 하락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메디톡스 나노스 바이로메드 스튜디오드래곤 셀트리온제약 에이치엘비 컴투스 등이 약세다. 포스코켐텍이 3%대 상승이며 펄어비스 코오롱티슈진 카카오M 등이 하락하고 있다.
네이처셀이 24% 넘게 급락중이다. 네이처셀은 전일 라정찬 대표이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류 위한 혐의로 현재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공시했다.
‘보물선 테마’로 폭등했던 제일제강이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끝에 11%대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파인텍이 폴더블 스마트폰용 신형 본딩장비 개발 완료 소식에 상한가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앞서 삼성전자가 내년 초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인텍 홀로 상한가다. 233개 종목이 상승, 953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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