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18 스타기업 업무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나주(전남)=나요안 기자 | 2018.07.19 14:50

전남T/P와 협약 후 15개 스타기업 선정․지원 … 기업육성 위한 맞춤형 지원 추진

나주시는 '2018스타기업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전남테크노파크(이하‘전남T/P’)와 함께 지역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에스, 가가전력 2개 기업과 ‘2018 나주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1년부터 전남T/P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을 설립해 연간 1억만 원을 출연하는 등 올해까지 총 10억3천만 원을 재단에 지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인규 시장, 류세선 전남T/P 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2개 기업 대표,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스타기업에 선정된 케이에스(대표 신지현)는 노안농공단지서 진단검사 의료장비 제조를, 가가전력(대표 박승덕)은 혁신산단에서 전기자동차 충전장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협약을 통해 2개 기업은 기업 육성을 위한 출연금 지원을 골자로 △기술·경영·판로 및 마케팅, 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제품 제작,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 기업 실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됐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시와 재단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을 빛내는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주력해 온 류세선 재단 원장 직무대행과 관계자들께 감사드리고, 기업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전남T/P와 함께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공동 추진해 왔으며, 지금까지 지역 소재 15개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에 선정했다. 또한, 예비스타기업 개념인 Pre스타기업은 20개 기업을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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