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와이디온라인 "34억 유상증자 무리없다"

더벨 김세연 기자 | 2018.07.19 13:07

'시니안' 3자배정 자금 납입 연기 둘러싼 우려 강력 대응 시사

더벨|이 기사는 07월19일(13:0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와이디온라인은 19일 최근 결정된 유상증자 납입 연기와 관련해 '진행상 문제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와이디온라인은 이달 초 주요주주인 시니안 유한회사를 대상으로 34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주가에서 47.8%가량 할증된 4600원이며 발행신주는 73만9130주다. 시니안 유한회사는 당초 18일 납입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31일로 시기를 미뤘다.


납입 당일 갑작스런 연기로 와이디온라인 주가(18일 기준)는 유상증자 실패 우려가 제기되며 장 종료 직전 하한가를 기록해 2230원으로 마감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납입일이 다소 지연되긴 했으나 자금 조달은 무리없이 진행 중"이라며 "와이디온라인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만큼 근거없는 허위 사실로 주가 하락을 조장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도 불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상반기중 151억원의 증자에 성공한 만큼 34억원 규모의 유상증자까지 더해지면 총 185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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