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아프리카·중동 방문 위해 '공군 1호기'로 출국

머니투데이 세종=양영권 기자 | 2018.07.19 08:07

캐나 탄자니아 오만 공식 방문…49개 기업 동행해 비즈니스포럼, 상담회 개최

이낙연 국무총리. /사진=뉴스1

이낙연 국무총리가 케냐, 탄자니아, 오만 공식방문을 위해 17일 오전 출국한다.

순방에는 총 49개 기업 관계자 74명이 동행해 방문국에서 비즈니스포럼과 상담회를 개최한다.

대기업으로는 포스코대우, 현대건설, KT,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SK텔레콤, 현대자동차,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중공업 등이 포함됐다.

또 정보기술(IT)과 의료보건 등 다양한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도 참가한다. 경제단체, 공기업으로는 LH공사,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서부발전 등이 동행한다.


이 총리는 순방을 위해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사용한다. 장거리 해외순방 때 민항기를 타는 데 따른 불편함과 중간 기착지에서의 시간소비, 예약 등의 문제를 해소하고, 우리나라의 국격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총리실은 밝혔다.

이 총리는 순방을 마치고 오는 26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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