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고풍 가득한 흙 돌담길 구경 오세요’

머니투데이 나주(전남0=나요안 기자 | 2018.07.18 15:37

지난 해 문평, 노안에 이어 … 동강, 다시면에 ‘흙 돌담길 조성 프로젝트’추진

전남 나주시는 농촌 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강면 대상마을과 다시면 랑동마을 일원에 ‘흙 돌담길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전남 나주시는 농촌 경관 조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동강면 대상마을과 다시면 랑동마을 일원에 ‘흙 돌담길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문평면 명하마을, 노안면 이슬촌마을에 흙 돌담길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촌재능나눔’은 농촌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 관심이 있는 지역 직능·사회봉사 단체 또는 기관·기업체, 대학교(대학생 동아리) 등과 연계, 지역 특성에 맞는 농촌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경관 조성 및 관광자원화 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문화공동체 때깔’을 비롯한 관내 5개 단체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마을주민 및 학생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강면, 다시면 2개 지역 마을에 황토를 활용한 전통방식의 예스럽고 고풍 있는 흙 돌담길을 조성했다.

나주시 최정실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해 문평, 노안지역 돌담길이 조성된 이후 포토존(photo zone) 등 농촌 경관을 접목시킨 특색 있는 볼거리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사회공동체 실현과 농촌관광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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