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흔들' LG 차우찬, 4이닝 5K 6실점 '5회 강판'

스타뉴스 고척=김우종 기자 | 2018.07.18 20:37
LG 차우찬(오른쪽)



LG 차우찬이 또 부진했다.

1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LG-넥센전.


차우찬은 선발로 나섰으나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4볼넷 5탈삼진 6실점(6자책). 투구수는 94개였다.

1회 3점의 리드를 안고 출발했으나 흔들렸다. 2회 첫 실점했다. 무사 2,3루 위기서 김민성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허용했다. 계속해서 김규민에게 볼넷에 이어 도루를 허용한 뒤 김재현에게 또 좌익수 희생플라이 타점을 내줬다.

3회에는 2사 2루 위기서 초이스에게 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결국 5회 선두타자 김하성에게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준 뒤 후속 장영석에게 좌월 투런포를 내주며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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