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파월 연준 증언에 상승...달러 인덱스, 0.5%↑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7.18 06:11
달러가 강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 증언에서 미국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다.

17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5% 오른 94.97로 거래를 마쳤다.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점진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01% 하락한 1.1663달러(유로가치 하락)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떨어진 112.86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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