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재학생, 미국 실리콘밸리서 8일간 연수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7.17 18:15
동신대학교 에너지융합대학은 세계 소프트웨어 IT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실리콘밸리와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신에너지와 IT융합 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프라임사업단 프로그램 우수 참여 학생 15명과 교직원 3명은 지난 5~12일까지 8일 동안 캘리포니아 에너지국과 실리콘밸리(Apple park·구글 본사·MS·테슬라), 칼파인(CALPINE) 지열발전소, 코반타 에너지(COVANTA ENERGY) 발전소 등에서 미국 에너지 정책과 에너지 산업을 경험했다.

또 미국 최대 태양광 콘퍼런스인 인터솔라 북아메리카 2018에 참가해 세계적인 에너지기업에서 개발한 태양광 관련 최신 기술을 체험하고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에 대해 토론했다.

스탠퍼드대학교에서는 전공별로 조를 나눠 연구소를 돌아본 뒤 교수, 연구원, 학생 등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체험한 내용을 동영상과 사진, 자료 등으로 편집해 프라임사업단 홈페이지와 연계된 블로그에 올려 연수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연석주 동신대 프라임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느끼고 빛가람에너지밸리 조성과 융성을 위한 동력을 스스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진 계기가 됐다"며 "세계 에너지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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