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is…] '먹지 말고 안아주세요'… 행사 참여한 토리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7.17 15:12

'퍼스트도그' 토리, 17일 반려동물 식용 반대 및 유기견 입양 독려 행사 참여

동물권단체 케어가 17일 개식용 종식과 입양 독려를 위한 의미를 담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아임 낫 푸드, 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 토리 인형 전시를 열었다. 행사에 등장한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가 미소짓고 있다./사진=뉴시스
'퍼스트도그' 토리가 초복인 오늘(1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참여했다.

토리는 이날 동물권보호단체 케어가 서울광장에서 주최한 반려동물 식용 반대 및 유기견 입양 독려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의 주제는 '아임 낫 푸드'(I'm Not Food·먹지 말고 안아 주세요)로, 토리를 모델로 한 인형 전시회를 겸해 진행됐다.

토리는 전 주인에게 학대받다가 동물권단체 케어에 구조된 개다. 검은색 잡종견이라는 이유로 입양이 잘 되지 않던 중 지난해 5월26일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입양하면서 퍼스트도그로 청와대에 입성했다.

◇기분 좋은 토리

행사에 등장한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가 토리 인형 주위에서 뛰어 놀고 있다. /사진=뉴시스

◇'나랑 닮은 인형들이군'
행사에 등장한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가 토리 인형 주위에서 뛰어 놀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민 교수, 김아랑, 박소연 대표, 심석희… "저희도 왔어요"
청와대 퍼스트 도그 '토리'와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 리스트 심석희, 김아랑 등 참석자들이 명예 입양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생충 박사 서민 교수, 김아랑, 박소연 케어 대표, 심석희. /사진=뉴시스

◇토리 바라보는 문 대통령
지난해 7월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 앞에서 동물권단체 '케어'로부터 입양한 유기견 '토리'를 품에 안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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