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총장들 순천대 모여 대학 발전방안 모색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7.17 10:59
순천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5시 본부 4층에서 국립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총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순천대 박진성 총장과 부산대 전호환 총장(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안동대 권태환 총장(지역중심국공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군산대 곽병선 총장,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 부경대 김영섭 총장, 창원대 최해범 총장 등 7개 국립대학 총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대학 특성화 모델 개발 추진, 지역 인재 양성 방안 마련, 지자체와 소통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 마련 등에 관해 논의했다.


또한 충남대 오덕성 총장(전국국공립대 총장협의회 회장)은 현 정부가 지방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립대만이 가진 경쟁력에 기반한 국립대 육성방안 마련, 행·재정적 지원책 강구 등 정부의 국립대 지원 정책방향을 환기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국립대학 발전이 국가미래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며, 향후 국립대학에 맞는 별도의 대학기본역량 평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정부 및 국회 등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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