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컴패스’는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Longitude), 리미티드(Limited) 두 가지 모델이 먼저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43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컴패스’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며 “새로워진 ‘컴패스’는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된 2.4L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4kg·m의 힘을 낸다. 또 동차급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부르럽고 효율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또 우수한 강성 기초를 자랑하는 ‘올 뉴 컴패스’의 상부 차체 구조와 프레임은 견고함과 효율성을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무게 효율성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충돌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70% 가량의 고강도 스틸이 적용됐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프의 정신에 충실한 독보적인 사륜(4x4)기술력이 ‘올 뉴 컴패스’에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에는 최대 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사륜 성능이 필요치 않을 때 2륜 구동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 △오토 △눈길 △모래 △진흙 등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한편 FCA코리아는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200명에 한해 론지튜드 모델을 3680만원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원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