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신형 '올 뉴 컴패스' 출시…3990만원부터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07.17 09:44

론지튜드 3990만원, 리미티드 4340만원 출시...200대 한정 300만원 할인 판매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사진제공=FCA코리아
FCA코리아는 17일 경기 파주 출판도시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새로운 소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올 뉴 컴패스’ 공식 출시 행사를 가졌다.

‘올 뉴 컴패스’는 가솔린 모델인 론지튜드(Longitude), 리미티드(Limited) 두 가지 모델이 먼저 국내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모델 3990만원, 리미티드 모델은 4340만원이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올 뉴 컴패스’는 지프 고유의 디자인 특성과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 요소가 조화를 이룬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며 “새로워진 ‘컴패스’는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한 단계 더 높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프,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사진제공=FCA코리아
‘올 뉴 컴패스’는 △현대적이고 젊은 감각과 지프 고유의 디자인 요소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 △지프만의 사륜 시스템 및 동급 내 유일한 9단 자동변속기 적용 △ 70여가지의 첨단 안전 기술 및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된 2.4L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 토크 23.4kg·m의 힘을 낸다. 또 동차급에서 유일하게 9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부르럽고 효율적인 변속이 가능하다.


또 우수한 강성 기초를 자랑하는 ‘올 뉴 컴패스’의 상부 차체 구조와 프레임은 견고함과 효율성을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무게 효율성을 최적화함과 동시에 충돌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70% 가량의 고강도 스틸이 적용됐다.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지프의 정신에 충실한 독보적인 사륜(4x4)기술력이 ‘올 뉴 컴패스’에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에는 최대 토크를 각각의 바퀴에 완전히 전달하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액티브 드라이브 시스템은 뒤축 분리기능으로 사륜 성능이 필요치 않을 때 2륜 구동으로 전환 가능하다. 또 △오토 △눈길 △모래 △진흙 등 네 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한편 FCA코리아는 올 뉴 컴패스 출시를 기념해 200명에 한해 론지튜드 모델을 3680만원에, 리미티드 모델은 3980만원의 할인가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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