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울방향)휴게소, 미세먼지 저감 시설 구축

머니투데이 상생협력팀  | 2018.07.16 16:32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사진제공=보령물산
경부고속도로 보령물산에서 운영 중인 옥천휴게소가 미세먼지 저감시설을 구축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시설 내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방안으로 매장면적 311.6m2에 적합한 실내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설치하였다. 실내 공기 질 측정센서 4대, 공기청정기 3대, 공기청정 에어컨 7대와 더불어 급기시설(미세먼지 필터박스)과 배기시설 등이다.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를 설치해 손님들이 실내 미세먼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조리시설에는 차단막을 설치하여 음식 조리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식당으로 나가는 것을 차단하고, 유리창은 손쉬운 환기를 위해 고정식에서 접이식 문으로 교체했다.



남인호 휴게소장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기 질 관리로 시설 내 미세먼지를 30% 이상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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