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상반기 안마의자 판매 '역대 최다'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18.07.16 16:24

6만6000대, 전년比 26%↑…특허 기능 등 구매욕구 자극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올 상반기 역대 최다 안마의자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1~6월 안마의자 실적을 집계한 결과, 모두 6만5934대가 판매돼 전년동기 대비 26% 증가, 상반기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제품 모델별로는 베스트셀러인 '팬텀'이 1만609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프리미엄 제품군 최상위 제품인 '파라오'도 1만2315대로 판위 순위 2위에 올랐다. 이어 '레지나'가 5296대, '팰리스'와 '렉스엘 플러스'가 각각 3721대와 2103대 순이었다.


바디프랜드는 임상 실험과 특허 등록까지 거쳐 탑재한 의학적인 기능들이 소비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했다. △성장판을 자극하는 마사지로 성장을 돕는 쑥쑥 프로그램 △마사지 강도·각도를 시간에 따라 조절해 수면에 이르게 하는 수면 프로그램 △손 부위의 마사지 효과를 높이는 손 지압패드 △한의학 이론에 바탕해 개발한 소화 촉진·숙취 해소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인 특허 등록 개발 프로그램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전문의들이 소속된 '메디컬R&D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기술 역량을 키워 온 결과가 소비자들의 선택으로 이어졌다고 본다"며 "연중 선물 수요가 가장 큰 5월 가정의달의 시기적 특성까지 더해져 전반적인 수요가 늘어났다"거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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