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431억' 우승 돈방석…한국은 91억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8.07.16 08:32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컵을 들고 축하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 /사진=OSEN
20년 만에 두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프랑스가 거액 상금을 받는다.

16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4대2로 꺾으며 우승했다.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두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거액 상금도 거머쥐었다. 프랑스는 우승 상금으로 3800만 달러(약 431억원)를 받는다. 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의 우승 상금 3500만달러보다 300만 달러 오른 금액으로 사상 최대 우승 상금이다.


예상을 뛰어넘는 기량을 펼친 '다크호스' 크로아티아도 2800만 달러(약 371억원)의 상금을 따내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3위를 한 벨기에는 2400만 달러(약 272억원), 4위 잉글랜드는 2200만 달러(약 249억원)을 받는다.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피파랭킹 1위 독일을 꺾는 기적을 빚어낸 한국은 본선 진출국 가운데 19위를 기록해 800만 달러(약 91억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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