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면세점 강자됐지만 하반기 실적 부담 - 신영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 2018.07.16 08:01
신영증권은 16일 신세계에 대해 "면세점 강자로 급부상했으나 명동 시내면세점 매출 정체 등 하반기 부담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0만원에서 45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서정연 연구원은 "명동 시내면세점 일 매출이 60억원 부근에서 정체됐다"며 "하반기 강남면세점, 인천 제1터미널 사업 적자가 단기 부담"이라며 "내년 초 인전 백화점 이탈도 부담"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주가 조정폭이 컸으나 3분기 실적 확인후 투자심리 회복여부 판단이 가능하다"며 "면세점 적자부담을 감안해 2019~2020년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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