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전국 '폭염' 주의…서울 33도·대구 37도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 2018.07.16 05:50
지난 1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천 공항대로에 뜨거운 열기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제공= 뉴스1
오늘(16일)도 전국의 한낮 기온이 평균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지난 1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울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8도, 낮 최고기온은 31~37도로 전날(15일)보다 높거나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대구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5도 △춘천 22도 △강릉 28도 △제주 25도 △울릉도·독도 26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부산 32도 △춘천 33도 △강릉 35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3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이어 "더운 날씨로 인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가축이나 양식 생물의 폐사와 농작물 고온 피해 등 농·축산물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부산·울산 등 일부 영남지역은 대기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유영재, 선우은숙 친언니 성폭행 직전까지"…증거도 제출
  3. 3 장윤정♥도경완, 3년 만 70억 차익…'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