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이주열 또다시 회동키로…"경제인식 공유"

머니투데이 세종=정현수 기자 | 2018.07.15 16:18

16일 오전 한국은행 본관에서 조찬…차관·부총재 등 간부들 다수 참석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 왼쪽)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 오른쪽) /사진=뉴스1
김동연 부총리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또다시 만나 경제현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김 부총리가 오는 16일 오전 8시 한국은행 본관에서 이 총재와 조찬을 함께 하고, 최근 경제·금융 현안과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조찬 회동에는 기재부에서 김 부총리와 고형권 1차관, 김용진 2차관, 이찬우 차관보, 황건일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한다.

한국은행에서도 이 총재와 윤면식 부총재, 허진호 부총재보, 유상대 부총재보, 정규일 부총재보가 함께 한다.


지난해 6월 김 부총리 취임 이후 두 사람은 수차례 회동을 하며 경제인식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조만간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이 나올 예정이어서 회동을 결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발표 시기 등과 맞물려 사전에 점검하고, 경제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조찬 회동이 이뤄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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