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원내 정당대표 가운데 유일하게 당대표 자격으로 축제에 참석한다.
이 대표는 공식 입장 발표를 통해 "퀴어문화축제는 혐오가 아닌 사랑과 평등의 공간이다"며 "성 소수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의 시선이 사라지도록 정의당이 퀴어문화축제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국회에 무지개 횡단보도를 설치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며 "문희상 국회의장님과 이주영·주승용 부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 등에게 실무 검토를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지개는 성 소수자뿐 아니라 여성, 청년, 장애인 등 모두가 평등한 사회의 상징"이라며 "정의당은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앞으로도 늘 무지개색 정치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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