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보합세...무역갈등 속 주간으론 0.8% ↑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7.14 05:43
달러가 보합세를 보였다. 하지만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 속에 주간으로는 1% 가깝게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1% 떨어진 94.70으로 거래를 마쳤다. 주간으로는 0.8% 올랐다.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 등이 경쟁통화들을 압박하면서 달러가 이번주 강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12% 오른 1.1685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17% 떨어진 112.32엔(달러가치 하락)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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