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희귀난치병 환우 10명에 1억 지원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18.07.12 17:40

농협중앙회·(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12일 '2018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

12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18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에서 허식 부회장(왼쪽 여섯번째)이 농촌지역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청소년 및 보호자들과 전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촌지역 취약계층 자녀 1인당 1000만원씩
-서울 영동농협 2015년부터 의료지원금 후원

농협중앙회가 농촌지역 희귀난치병 어린이·청소년 10명에게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12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서울 서대문구 본관 중회의실에서 '2018년 농촌사랑 의료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희귀난치병을 앓고있는 농촌지역 취약계층 자녀 10명에게 1인당 100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번 전달식은 서울 영동농협의 후원으로 농협중앙회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함께 했다.


서울 영동농협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와 함께 2015년부터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촌지역 희귀병 어린이·청소년에게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목적으로 후원을 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28명에게 큰 희망을 전달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지원금을 전달하는 것은 도농협동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대도시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의료복지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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