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업가들의 도전정신을 지원하고 우수한 예비·초기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KDB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올해로 6년차를 맞이하했다.
올해 440개의 참가신청팀 중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28개팀은 10주간에 창업지원 교육과 멘토링, 현장 마케팅, 시제품 제작 지원금 등을 제공받는다. 이중 단계별 과제 수행 평가를 통과한 7개팀만이 사업비 지원금 2억원이 걸려 있는 최종 데모데이(11월 말)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는 최근의 창업 트렌드를 반영하듯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참가 신청팀이 늘었으며, 경쟁력도 향상돼 본선에 8개팀이 진출했다.
KDB나눔재단은 프로그램의 사후관리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13년부터 배출된 스타트업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킹 및 협업을 강화할 수 있는 동문회를 구성했으며, 우수 스타트업들은 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 연계해 후속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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