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신사옥 준공식 개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8.07.12 15:22

"경북 구미에서 좀 더 신속하게 제품 및 서비스 제공"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왼쪽)이 지난 11일 신사옥 준공식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오른쪽)에게 대동공업 트랙터 특장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대동공업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에 있던 경북지역본부를 경상북도 구미시로 이전, 지난 11일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북지역본부(경북 구미시 장천면 송신로493) 신사옥은 대지면적 약 8000㎡, 건물면적 2376㎡로 이전 지역본부보다 약 2배 넓은 공간에 사무동, 부품창고, 정비공장, 세척장, 기대 보관장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정비 공장에 크레인, 에어콤프레샤, 냉매자동회수·주입기 등의 최신 정비시설을 마련했고 일일 최대 10대의 트랙터를 수용해 점검 및 수리가 가능하다. 기대 보관장은 최대 45대의 트랙터를 보관할 수 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특판 제품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 대동공업은 신속한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를 개선한 신사옥으로 이전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하창욱 대동공업 사장은 이날 준공 기념사로 "새로운 공간에서 고객 중심의 영업과 서비스 마인드를 더욱 단단히 해 농업기계 전반에 대한 솔루션을 공급하는 컨설팅 지향형 지역본부로 거듭 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대 농업 인구 지역인 경북에서 농기계 공급 및 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동공업 경북지역본부 신사옥/사진제공=대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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