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스마트시티 적극 진출"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 2018.07.12 13:55
지난 12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도 대표사무소 개소식에서 박상우 LH 사장(가운데), 김성은 주뭄바이 총영사(오른쪽에서 두번째),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맨 오른쪽), Bhushan Gagrani 마하라쉬트라주 차관(왼쪽에서 2번째), Vinita Rane 깔리안-돔비블리시장(맨 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0일 인도 뭄바이에 LH 인도 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건설 공기업 중 인도에 사무실을 연 것은 LH가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박상우 LH 사장, 인도주재 뭄바이 총영사, 인도 마하라쉬트라주 정부 차관, 깔리안-돔비블리시 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LH는 인도 건설시장 조사와 개발 관련 법·제도 등 관련 정보를 수집해 현지 건설시장에 적극 진출할 계획이다. 인도 정부는 핵심 정책과제로 인도 전역에 100개의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인도 100대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 중이다.


LH는 인도 스마트시티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민간 건설업체들의 인도 시장 진출도 지원할 방침이다. 마하라스트라주에 있는 '깔리안-돔비블리와 반드라 스마트시티' 등 3개 사업에 우선 참여하기로 하고 현재 인도 정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박상우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축적된 신도시 개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인도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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