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엑스포 방콕 12일 개막

머니투데이 수원=김춘성 기자 | 2018.07.12 13:26

14일까지 아세안 바이어 200개사 국내 93개사와 1:1 수출상담회

동남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 태국 뷰티시장 공략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이 12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사흘간 태국 방콕국제전시컨벤션센터(BITEC)에서 열린다.

경기도 업체 51개사를 포함 국내 뷰티 강소기업 93개사와 태국, 중국, 대만, 일본, 호주 등 해외 뷰티기업 70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뷰티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다질 전망이다.

전시회에는 아세안 뷰티 시장 트렌드에 맞춘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화장품용기, 미용기기, 미용의료 및 이너뷰티 제품군 등으로 250여개 부스를 구성해 아세안 수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아세안은 글로벌 한류의 중심지역으로 유망 소비재인 화장품 시장 규모는 약 72억 달러로(2016년), 연평균 9% 수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51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세안 지역 유망 바이어 200개사를 초청해 참가기업과 1:1 맞춤형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태국 재계1위 기업인 CP그룹의 유통전문 자회사 CP All과 별도로 수출상담회를 열어 참가업체와 입점상담 및 현지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웹사이트(www.kbeautyexpo.com)를 참고하거나 사무국(031-995-80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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