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임직원, 중증장애인과 문화체험 활동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07.12 09:38
금호타이어 직원과 행사참가자가 명화를 감상하며 즐거워하는 모습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지난 11일 임직원들이 중증장애인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문화예술체험 전시공간을 찾아 사회체험 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평소 외부 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과 르느와르, 반 고흐, 고갱 등 19세기 인상주의 화가들의 명화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 식사 후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함께 영화 관람을 했다.

금호타이어의 중증장애인 대상 사회체험 활동은 2013년부터 6년 째 지속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임직원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활동에 참여하는 금호타이어 임직원들은 원활한 지원활동을 위해 사전에 미리 휠체어 사용법 및 안전 등의 관련 교육을 받아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오선근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가까운 거리를 방문하더라도 전시회나 영화관람 같은 문화활동은 장애인 사회체험 프로그램 중 어려운 활동이기 때문에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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