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경기북부 소담팀, '오감체험 DIY' 힐링 프로그램 운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 2018.07.11 20:45
부천대학교는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과 소방공무원을 10명 대상으로 '오감체험 DIY(Do-it-yourself) CISM(위기상황 스트레스 프로그램) 힐링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와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이 주관했으며, 경기 북부지역 소방공무원 중 희망자를 선정해 진행됐다.

이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을 부주제로 소담팀은 소방공무원의 심박변위도 측정에 따른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했다. 이어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며, 개인별 맞춤 힐링 방법을 제시했다.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 학생들도 프로그램에 나서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도왔다.


이들은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면서 '사랑의 링'과 '플라워 박스'를 만들었으며,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나를 찾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북부 소담팀은 이번 오감체험 DIY 힐링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효과성을 분석해 차후 진행 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부천대 실내건축디자인과는 '꿈꾸는 행복빌더'라는 브랜드로 지난 2014~2015년 부천시 지원 아래 어린이 창의 실내건축을 개발·운영했다. 지난해부터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PTSD 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금까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지원으로 소방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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