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전시장에는 졸업을 앞둔 3학년 재학생이 지난 1학기 동안 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토대로 설계·제작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건축과는 A반 일반 정규과정과 B반 사회맞춤형학과로 나뉘며, 반별로 주제를 정해 총 27개 졸업작품을 선보였다.
A반 학생들은 '부천대 건축비전 프로젝트'를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지향적이자 첨단산업에 부합하는 부천대 건축물을 설계했으며, 2~3명이 조를 구성해 총 9개 작품을 전시했다.
아울러 B반 사회맞춤형학과 학생들은 모듈러주택 전문업체 ㈜에이치엔에이치 현장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이를 토대로 모듈러 시스템을 활용한 전시·공연장 기획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정석창 건축과 학과장은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를 위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수고한 학생과 교수 모두 수고 많았다"며 "부천대는 총 6개 학과가 사회맞춤형학과를 운영하며, 그중 건축과는 설계·구조·시공 분야 산업체와 협력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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