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투자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 2018.07.11 09:23
카셰어링 쏘카 /사진제공=쏘카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자율주행 연구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투자했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의 첫 투자 사례로 정확한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라이드플럭스(RideFlux)는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박중희 박사(MIT 기계공학)와 윤호 박사(서울대 기계항공공학)가 공동창업자로 이끄는 연구전문 스타트업이다. 세계적인 자율주행 기업 누토노미(nuTonomy)의 창업자인 칼 이아그넴마 박사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하고 있다.

누토노미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2016년 세계 최초로 싱가포르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선보인 바 있다.


쏘카는 이번 투자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필수 요소인 자율주행 연구를 위한 파트너를 확보하게 됐다. 또 대규모 상용화가 가능한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스마트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재웅 쏘카 대표이사는 “자율주행 기술로 사고방지, 자동주차 등과 같은 쏘카 서비스의 고도화가 이뤄지면 이용자들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술과 데이터로 사람들의 이동을 보다 가치 있게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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