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7일(한국시간) 미 미시건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선발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5월 14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부터 전경기 연속 출루 중이다. 스즈키 이치로의 아시아 선수 최다 기록 43경기는 이미 돌파했고,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레인저스 구단의 최다 기록(46경기)도 경신도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8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훌리오 프랑코의 구단 기록에 도전한다.
이날 추신수는 디트로이트 선발 조던 짐머맨의 2구째 91마일(146㎞)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치면서 자신의 시즌 17호 홈런을 때렸다. 다만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 타선이 침묵하면서, 팀은 1대 3으로 패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