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공급업체 변경 과정에서 발생한 출발지연과 고객 불편, 일부 기내식 없이 운항하게 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최근 ‘기내식 대란’으로 승객은 물론 임직원들의 불만도 높은 상황이다.
특히 공급업체의 협력사 대표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사회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무리하게 공급업체 변경을 진행한 아시아나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날 김수천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유명을 달리한 기내식 공급업체의 협력사 대표의 유족에게 애도를 표했다. 이와 함께 늦어도 이번 주말까지는 기내식 공급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내부 직원들에게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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