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이동욱 결별 인정…"바쁜 스케줄로 멀어져"

머니투데이 남궁민 기자 | 2018.07.02 10:49
배우 이동욱(왼쪽)과 수지 /사진=OSEN
배우 이동욱과 수지가 열애 4개월 만에 결별했다.

2일 OSEN에 따르면 이동욱과 수지는 최근 연인 사이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지난 3월 열애를 인정한 지 넉달만이다.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관계가 소원해지며 자연스레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욱과 수지는 곧 차기작 촬영에 돌입한다. 이동욱은 JTBC 월화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할 예정이고, 수지는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으로 데뷔한 이동욱은 이후 드라마 '학교', '마이걸'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7년 종영한 tvN '도깨비'에서 저승사자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었다.

2010년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주연을 맡으며 영화계에 등장했다. 이후 드라마 '드림하이',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에 출연했다. 지난 1월에는 새 앨범 ‘Faces of Love’를 발표해 가수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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