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과 계약 마무리' 기성용, 7월 1일 귀국 예정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18.06.30 21:23
기성용 /사진=뉴캐슬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캡처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 계약을 마무리 지은 기성용(29)이 7월 1일 귀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후 "기성용이 7월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른 선수들에 비해 2일 늦게 한국으로 들어온다.

앞선 29일 신태용 감독을 비롯한 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국가대표팀 본진이 귀국한 바 있다. 기성용은 여기에 포함되지 못했고, 이적 계약 관련한 문제로 영국으로 곧바로 이동했다.


이후 30일 오전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계약을 맺었다. 구단에 따르면 기성용의 계약 기간은 2년이고, 자유 계약이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다. 2012년 스완지 시티 입단 이후 6년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셈이다.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실시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고, 현재 취업 비자 취득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당분간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8월 11일 EPL 개막에 맞춰 몸을 끌어올릴 전망이다. 뉴캐슬은 8월 11일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 핫스퍼와 홈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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