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출발 발리행 항공기 정상화…공항도 오픈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18.06.29 19:51
발리 현지 주민이 보내온 아궁화산의 모습


인도네시아 발리 섬 아궁 화산의 분화로 일시 폐쇄됐던 현지 공항이 정상화되면서 국내에서 현지로 출발하는 항공편도 정상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29일 "오전 출발 예정이다 지연됐던 가루다 항공 비행기가 오후 2시경 인천에서 발리로 출발했고 현지 공항도 현재 다시 오픈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29일(현지시간) 오전 3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작년 11월에 이슈가 된 적이 있지만 현재는 현지 영상 등을 파악해 본 결과 큰 이슈 없이 지나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발리 현지의 한 주민은 “일단 일시적 분화로 보이는 그리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으로 화산연기 때문에 공항은 일시 폐쇄된 상태로 보인다“고 전했다.


발리 현지 공항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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