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KBO 리그, 잠실 이어 문학도 취소.. 추후 편성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 2018.06.28 18:02
28일 잠실 KT-LG전이 우천으로 취소됐다. 인천 KIA-SK전 역시 비로 인해 열리지 못했다. /사진=한동훈 기자



28일 열릴 예정이던 잠실 KT-LG전과 인천 KIA-SK전이 우천 취소됐다.

잠실 경기가 먼저 열리지 못했다. KT와 LG는 28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주중 3연전 세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잠실구장이 위치한 송파 지역에는 오후부터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오후 4시 45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5시부터 빗줄기가 굵어졌다.


기상청은 29일 새벽까지 비를 예보했다. 특히 오후 9시부터 밤 12시 사이 강수량은 10에서 19mm로 정상적인 경기 진행이 불가능한 수준이었다. 비로 인해 그라운드 사정도 악화됐다. 결국 오후 5시 35분 경기 취소가 결정됐다.

이후 인천 경기도 취소됐다. KIA와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6시 30분부터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27일 3연전 1차전이 우천으로 취소됐고, 전날 경기는 SK가 3-2로 승리했다. 이날 KIA는 반격을 노렸고, SK는 연승을 바라봤다.

하지만 경기 자체가 열리지 못했다. 비가 문제가 됐다. 인천 지역에 비가 내렸고, 오후 5시 54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취소된 두 경기는 추후 재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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