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손흥민, 주가 폭등中..맨유‧리버풀에 아스널도 영입전

스타뉴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2018.06.27 08:50
손흥민. / 사진=AFPBBNews=뉴스1


태극마크를 달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6‧토트넘)의 주가가 거침없이 치솟고 있다. 유럽 명문구단들이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다는 소식이다.

독일 스포르트1에 따르면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아스널 등이 손흥민 영입에 관심이 있다"며 "손흥민도 한 단계 성장하길 원하고 있어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해 주전 선수로 자리 잡았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7경기에 출전해 12골 6도움을 기록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멋진 중거리 슈팅으로 한국의 첫 골을 선사했다. 최근 3시즌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복 없는 활약을 펼치자 많은 구단이 손흥민의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과 연결되고 있는 구단들은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이다. 이중 맨유행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을 전해졌다. 스포르트1은 "토트넘은 같은 연고지에 있는 라이벌 팀(아스널)에 소속팀 선수를 내줄 리 없고, 리버풀은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 인지 확신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이적료로 7000만 유로(약 910억원)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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