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달러강세·증시상승에 6개월내 최저치...온스당 0.7%↓

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 2018.06.27 04:21
금값이 달러강세와 증시상승에 6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9달러(0.7%) 하락한 1259.9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최저가다.


달러강세가 금값을 압박했다. 달러 인덱스는 이날 전일대비 0.4% 올랐다. 달러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와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급락했던 미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금수요를 약화시켰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5% 떨어진 16.331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0.2% 오른 3.0155달러로 장을 끝냈다. 10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0.4% 상승한 874.70달러로,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2.1% 오른 954.7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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