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건설 현장 화재, 사망 2명·실종 1명·부상 37명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18.06.26 18:13
26일 세종시 새롬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긴급출동한 119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하고 있다.2018.6.2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시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된 것으로 중간 집계됐다. 부상자도 37명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긴급 진화에 나섰다.

2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세종시 새롬동의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50분 기준 현재 사망 2명, 실종 1명, 부상 37명(중상 3명, 경상 34명) 등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시 건설 현장에는 수십 명의 인부가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들을 구조하기 위해 소방헬기를 동원했다.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화재 사고와 관련한 보고를 받은 뒤 소방관계관에게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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