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 신임 수석은 1963년 경남 사천에서 태어나 참여정부에 몸담은 친노-친문 인사다. 특히 청와대와 인연이 깊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 대변인, 정책조정비서관, 기획조정비서관을 두루 거쳤다.
민주통합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냈고, 국무총리를 지낸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보좌관을 지냈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엔 정책실장 산하 정책기획비서관으로 문 대통령 대선공약과 주요 정책을 추진하고 조율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뉴욕주립대 행정학과 석사를 마쳤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