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대 학생들, 만리포해수욕장서 봉사활동 '구슬땀'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18.06.26 10:52
U1대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U1대는 각 학과대표 학생들로 구성된 대의원회 학생 30여 명이 25~26일 양일간 충청지역 대표 피서지로 유명한 만리포해수욕장을 찾아 해수욕장 미화운동을 실시하고, 여름철 피서지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벌이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태안군과 연계해 해수욕장 전역을 돌며 각종 쓰레기와 오물을 수거했으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피서철에 특히 기승을 부리는 성폭행, 몰카 등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는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대의원장 마승열(도시지적행정학과 3년) 학생은 "최근 미투(MeToo) 운동 등의 확산으로 성범죄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가 기성세대만의 문제가 아닌 대학생들과 같은 젊은 층에서도 빈번히 발생되고 있다는 것을 경계하고 우리 스스로가 자정노력을 하자는 취지에서 피서지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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