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의 내용은 강사마켓이 'QR코드를 활용한 강사평가 시스템'을 한국HRD교육센터에 제공하는 것이다.
업체 관계자는 "양사가 기업 교육 콘텐츠와 강사 매칭 서비스에서 적극 협력해 공동 이익을 증진하는 것이 목표"라며 "올해 하반기 강사마켓의 기업 교육 교보재 '스마트 시트'와 '강사 전용 스케쥴앱' 개발이 완료되면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HRD교육센터는 삼성, LG, 현대, SK 등 4000여개의 기업, 공공기관, 학교를 고객사로 둔 노동부 지정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이다. 김원유 한국HRD교육센터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아이디어와 IT 기술을 적용한 스타트업이 기업 교육 시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찬호 강사마켓 대표는 "이번 협약은 기업 교육 시장에서 기존 기업과 스타트업 기업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IT 기술이 교육 시장을 전문화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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