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아우딘퓨쳐스, 美 HSN 홈쇼핑 '판매 돌풍'

더벨 정강훈 기자 | 2018.06.25 16:28

첫 본방송 97% 판매량 기록…글로벌 시장 진출 '청신호'

더벨|이 기사는 06월25일(16:24)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K-뷰티' 선도기업 아우딘퓨쳐스가 미국 HSN홈쇼핑의 첫 본방송에서 매진에 가까운 판매량을 달성했다.

아우딘퓨쳐스는 미국 HSN홈쇼핑을 통해 판매된 '네오젠 포어 타이트 필링 무스 및 리프레싱 세럼'의 초도물량 3만 세트 중 97%가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판매되고 남은 물량은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어서 사실상 전량 매진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HSN는 사내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인 'Today's Special'을 통해 아우딘제품을 소개했다. 판매량이 보장된 제품만 소개되는 HSN의 간판 프로그램이다.

HSN는 제품 소개에서 "네오젠 브랜드는 'K-뷰티'를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제품력과 기술력이 매우 우수하다"며 "방송 이후에도 제품에 대한 검색과 온라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딘퓨쳐스 관계자는 "네오젠이 여러 홈쇼핑에서 수차례 매진을 기록하며 레퍼런스를 쌓은 결과 HSN의 인기 프로그램에 진출할 수 있었다"며 "해당 프로그램에 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네오젠이 첫 본방송에서 매진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아우딘퓨쳐스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TV 홈쇼핑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이번에 첫 본방송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향후 홈쇼핑 시장에서의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미국 HSN홈쇼핑을 통한 판매는 선적 즉시 매출로 인식되기 때문에 빠르게 영업실적에 반영된다. 아우딘퓨쳐스가 반품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 수익률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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