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교육원 '안심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

뉴스1 제공  | 2018.06.25 12:05

잠실야외수영장 인근 마련…서울 초등생 대상 교육
생존수영·체온보호 등 실제상황 대비 훈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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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잠실야외수영장 인근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서울학생교육원 제공) © News1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 소속 대천임해교육원은 26일 11시 서울 송파구 잠실야외수영장 인근에서 '안심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는 서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바다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교육과정·지도자·장비는 서울시교육청, 교육장소·시설은 서울시가 지원해 운영한다.

센터는 실제상황에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질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존수영(한강에서 헤엄치기, 구명벌·구명뗏목 탑승, 구조신호, 물속 체온보호 방법, 평상복을 입고 훈련하는 착의수영법을 알려준다. 올 여름방학 때 잠실야외수영장을 찾은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도 안심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생 전원이 구명조끼를 입고 참여한다. 교육현장에는 안전선 2대와 수상인명구조원 자격을 갖춘 학생교육원의 전문교육요원을 배치한다.


최문환 대천임해교육원 분원장은 "서울 초등학생들이 '안심생존수영 교육지원센터' 개관을 계기로 물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고 소중한 생명을 스스로 지키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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